​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사 45:5].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우리의 가는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우리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십니다[시 139:2-3].
하나님이 세상에서 찾으시고, 보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도 믿음입니다[히 11:6].

복음서에는 많은 믿음의 사람이 나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의 공로로 얻어집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하여 인생의 어떤 문제의 벽도 해결하여 나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의 모습이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백부장은 자기 하인이 중풍병으로 누워 몹시 괴로워할 때 하인의 중풍병을 자신의 일로, 아픔으로 여겼으며,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일을 주님께 가지고 나와 믿음을 보였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 하면서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고, 기생 라합도 하나님만 구원자임을 알고 믿음으로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대에 백부장의 모범과 겸손과 믿음을 잘 배워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