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9:6].
먼저 우리가 평강을 누리려면 하나님과 화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평강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려면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그 원인이 죄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요 불행의 원인입니다.
성경에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사57:21]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평강을 누리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 일에 성공하면 나머지 것들은 저절로 제 자리를 찾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려면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성경은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했습니다[롬6:23]. 죄인은 제 힘으로 자기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또한, 자기 자신과 화목할 때 평강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죄책감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혹 보면, 예수 믿으면서도 늘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용서하셨다면, 나도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전에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고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 받았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또한, 평강하려면 이웃과 잘 지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해한 그리스도인은 자기 자신과 화해할 뿐 아니라 이웃과도 화목하게 지냅니다. 이웃이 잘되는 것을 보면 질투하지 않고 진심으로 축하해 줍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불신 이웃들과도 화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순수한 사랑을 베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아무나 베풀 수 없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들만이 행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도 그를 믿는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사도의 이 은혜로운 축복이 양문 성도님들에게도 그대로 응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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