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었을 때 승천하시고, 10일째 되는 날에는 구약의 예언대로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시기에 앞서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라고 하신 약속대로 사도행전 2장 1-4절에 성령께서 120명 제자들에게 임하셨고 오늘날 우리와도 함께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시고,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요14:26; 요16: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생명의 말씀을 깨닫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올 수 있는 모든 것이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성령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성령은 회개함으로 죄 사함 받으면 선물로 주십니다[행2:38]. 또한,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으로 하나님을 호흡보다 더 가까이 영혼 속에 모시고 함께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영·혼·육이 성령께 전적 지배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상태를 유지해 갈 때에 성도의 사명을 바로 감당할 수 있고, 능력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도 성령으로 일을 성공하신 것 같이 우리도 반드시 성령으로 믿음생활에 성공하고 하나님의 일도 성공시키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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