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새로운 자격과 신분이 부여됩니다.
먼저 하나님께로 부터 의롭다는 자격을 얻습니다[롬3:24].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 수 있는 신분을 갖게 됩니다[요1:12].
그런데 마귀는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된 사람을 계속 공격함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지 못하도록 획책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시는 복 중에 첫 번째는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통한 회개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갈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는 언제든지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를 힘입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5:1].
또한, 예수 이름을 주셔서 무엇이든 구하는 것을 얻게 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 또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기쁨을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는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 올 때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기쁨을 함께 경험케 하심으로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영광스러운 내일을 바라보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환난을 만나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통해서 인내하고 인내를 통해서 연단을 얻은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는 소망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 소망이란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혹 이 땅에서 상급을 못 받을지라도 천국에서 상급을 받게 되므로 소망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소망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 더불어 언제나 화평을 누리며 예수 이름의 능력을 힘입어 이 땅 가운데 늘 승리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함을 즐거워하며 복된 삶을 누리는 양문교회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