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한국교회는 5월 첫째주일을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누구입니까? 곧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부모가 잠시 맡았을 뿐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 하여 자녀가 원하는 대로 들어주고 원하는 대로 하도록 버려두면 안 됩니다.
범죄 한 아담의 모든 후손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며 본래 죄를 짓고자 하는 성품을 가지고 있기에 그대로 방임하게 되면 실패와 마귀에 속한자로 영원히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밭에 좋은 곡식 종자를 뿌렸어도 내버려 두면 잡초 밭이 되고 맙니다.
추수를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과수라도 쓸데없는 가지를 쳐주지 않으면 잡목처럼 자라서 과실을 딸 수가 없습니다.
자녀를 진정 사랑한다면 일찍이 선악을 분별하도록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요[창17:16; 시107:38], 여호와의 기업이며[시127:3-5], 노인의 면류관이라 했습니다.
자칫 우리는 자식을 ‘나의 것’ 또는 ‘나의 소유’로 잘못 생각해서 자식을 내 맘대로 하려고 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성경에서 얻는 지혜, 사랑, 용기, 희망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4-5].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십니까?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기독교 신앙을 물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상급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가르치고 양육하면 이 땅에서 상급의 기쁨을 누리고, 하늘나라의 하나님 앞에 섰을 때는 더 큰 상급이 있음을 아시고 믿음과 말씀으로 잘 양육하시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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