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생명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그에게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요 14:6].
오늘 본문에 보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생명이 피에 있음으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죄는 사망이요 피는 생명입니다.
피만이 사람들의 죄를 속할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죄인입니다[롬 3:23].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과 심판이 있습니다[롬 6:23; 히 9:27].
우리의 힘으로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양이나 소나 비둘기와 같은 짐승을 잡아 그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유이고[히 10:1-4] 예수의 피에 대한 예표로 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주심으로 이제는 구약시대처럼 소나 양을 가지고 피의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의 피에는 죄 사함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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