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유일하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의 피 흘리심과 성령이 우리를 성전 삼고 거하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출4:22-23, 갈4:6].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세상은 우리를 미워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요15:18-19].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바울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중심을 두고 일했습니다. 지금까지 복음을 들고 사람을 즐겁게 하려 하였다면 바울은 세상 신분으로 어디 가서나 대접받고 고난 없이 영광스럽게 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다 보니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충돌하고, 박해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사람의 종이 아니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편을 택하고 고난을 감수하며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다른 복음은 없나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방법이 없기에 아들을 희생시키시며 그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롬5:8].
하나님께 나가는 길도 오직 한 길 예수뿐입니다[요14:6].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예수 이름 외에 다름 이름을 주신 일도 없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간은 타락하여 왜곡된 신앙을 찾았는데 이것이 미신입니다[롬1:20-25]. 우상에 대하여 모든 신들을 하나님은 부정하십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출20: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곧,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복음을 전하게 되면 충돌하고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종이라 주님은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아시고 영혼구원에 성공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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