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만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 같이 종말의 심판도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이를 확실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밭에 씨를 뿌렸은즉 추수도 할 것처럼 주님께서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이런 때를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죄인들과 믿지 않는 자들은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분명히 멸망합니다[마24:35]. 비록 우리가 사는 시대에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 육체의 죽음은 이 세상과 영영히 작별하는 일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심판이 남아 있습니다. 그 심판이 어찌나 두려운지 그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려고 예수께서 심판을 받아야 할 자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을 모아 놓고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먼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 하십니다. 미혹은 무엇에 홀리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미혹, 원수의 미혹, 세상의 미혹에서 이겨야 합니다. 또한, 환난과 기근과 지진에도 두려워 말고 예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시험이 몰아쳐 온다 할지라도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는 서로가 서로 사랑하며 받은 은사대로 교회에 충성해야 합니다. 사랑은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선물로서 원수의 통로를 막게 되며 어려움에서 승리하게 되며 화평과 단합을 이루게 됩니다. 교회의 충성과 봉사는 성령으로 봉사하며 모든 믿는 자에게 각기 그릇에 따라 은사를 주신 분량대로 잘 감당할 때 마지막까지 승리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도 이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 주님의 당부를 잘 듣고 실천하여 끝 날을 잘 대비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