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의 참 기쁨이 되십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하여 “항상 기뻐하라”[살전5:16]고 말씀합니다.
기쁨이 있는 사람은 의욕이 넘치게 되고 감사와 소망이 충만하게 되지만, 기쁨이 없는 사람은 만사를 부정적인 시야에서 보게 되며 꿈도 소망도 다 상실되고 맙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의 참된 기쁨이 무엇이며, 어떻게 소유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참된 기쁨은 주님으로부터 온 구원의 기쁨입니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최대의 선물이며, 최상의 복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은혜를 받아들이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보다 더 감격적인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식이 있든 없든, 몸이 강하든 약하든, 천성이 부지런하든 게으르든, 그 은혜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기쁨은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심에 대한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부르짖음을 거절치 아니하시며, 결코 하나님께 대한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한 기쁨이 있습니다[요15:7].

마지막으로 우리의 영에 성령이 내주하신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힘에 겨운 일과 고난에 부딪힌다 할지라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은 주의 성령이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을 알고, 믿고, 감사하며 영원하신 그분의 힘으로 말미암아 항상 기뻐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