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고전14:33].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과의 화평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온전히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도록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았고 이제 하나님과 화평한 자들입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능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세상을 마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자기가 가졌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가 가진 것을 바로 쓰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한 자들로서 화평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인식하지 않고는 화평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사이가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란 것을 인식 할 때에 화평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확인하여 참다운 화평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화평에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며 그와 함께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고 연단 받아 소망을 이루어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께서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 생명을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사랑이 나를 통하여 전달되도록 기도하며 전해야 합니다. 아시고, 하나님의 화평을 누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