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베드로전서4:7-11절 개역개정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 믿는 자나 불신자들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은 말세라고 말합니다.
사람들과 과학자들은 주로 지구연대라든지 세계정세를 가지고 말세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성경에서 말씀 하신대로 말세의 징조들을 통해서‘기근과 지진, 사랑이 식음, 적그리스도의 출현, 난리와 전쟁의 소문, 미혹하는 영과 거짓 선지자의 출현’을 통하여 마지막 때인 것을 아는 것입니다[마24].
오늘 본문 말씀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종말의 시기는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항상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의 생활은 어떠해야 합니까?
먼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는 영적으로 깨어 있고 육체의 정욕을 제어할 힘을 얻게 되고 주님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성도의 본분을 잊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마지막 시대에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랑이 식어지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말세는 하나님보다 돈, 쾌락, 자기 사랑하기를 즐겨하는 시대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시끄러운 분쟁과 다툼만 있습니다.
부부간에, 형제간에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자기희생과 양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또한 성도들끼리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받은 은사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게으르거나 무책임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겸손함으로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기쁨으로 열심히 봉사 하는 것이 선한 청지기 같은 봉사자의 자세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큰집과 같아서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할 일은 상전처럼 대접받는 일이 아니라 종처럼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봉사할 때, 우리의 봉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오늘 들은 바 말씀을 마음에 새기셔서 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시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하시며, 사랑으로 행하심으로 언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시더라도 기쁨으로 맞이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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