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십니다[요14:6].
예수께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사 아버지께 구하여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이 진리의 영이시며[요14:17], 또한,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롬8:11].
우리는 예수를 믿기 전에는 정죄 받은 자였지만 이제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이제 정죄 받지 않습니다[롬8:1-2].
오늘 본문에 한 여인이 간음하여 잡혀왔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를 정죄할 목적으로, 예수를 어떻게 시험할까 하고 간음하는 여자를 현장에서 잡아 그에게로 끌고 왔습니다.
만약 「예수께서 돌로 치라.」 하신다면, 생명을 구원하려 오신 이가 죽이라 하니 구세주로서 실격이 될 것이고 그러면 「살려줘라, 돌로 치지 말라.」 하신다 해도, 율법을 범하는 범법자가 됩니다.
이때 예수는 율법을 범하느냐, 아니면 구세주로서 자격을 상실하느냐 하는 두 가지 큰 문제에 부딪쳤습니다.
예수께서는“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말씀하셨습니다. 돌로 치라 하셨으니 율법은 율법대로 이루셨고, 또 칠 자가 없이 다 도망함으로써 그 여인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말씀해 주심으로 여인을 용서해 주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인입니다.
죄 있는 우리가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주기도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마6;14].
우리가 방언도 하고 권능도 있으나 주님의 성품과 뜻이 나타나지 않으면 참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 신앙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율법은 정죄하는 법입니다.
만약 예수께서 우리 안에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율법에서 벗어날 길이 없고, 또 율법 앞에서 머리를 들 수도 없으며, 전혀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내 안에 계심으로 율법보다 더 강하게 우리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그분의 것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남을 정죄하는 자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진리가 충만하면 진정으로 남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속죄 받은 것은,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정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 가지라도 우리가 정죄 받는다면 도저히 살아날 가망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롬6:2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진정으로 형제를 사랑하지 못함은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남을 정죄하지 않는 진리로 충만히 채워야 합니다.
사랑으로 충만한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