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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시는 하나님 노희식 담임목사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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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도움은 다른 곳에서 오는 게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 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은 참으로 연약합니다.
때로는 사람 앞에서 큰 소리 치며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자신이나 주변 환경에 어려운 일이 생기고 큰 문제가 다가오면 사람을 찾거나 세상의 우상을 의지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같은 때에 눈을 들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쁘심이 한량없는 분이시므로 우리의 삶 전부를 맡길지라도 후회할 일이 생길 리 없습니다.
지금 무슨 어려운 일을 만났습니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하신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실 것을 믿고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본문 5절에 이르기를“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시라”고 했습니다.
7절에도“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신다”는 구절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아무 어려움도 겪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환난 가운데서 지켜주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하셨으며, 로마서 8장 17절에 보면“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삶에 고난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능하시며 미쁘신 하나님께서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졸지도 아니하시면서 모든 환난에서 성도들을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10:29-31]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도 세상을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장애물을 만납니다.
그러한 때 두려워말고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어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시고 미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모든 시련을 통과하여 영원한 천국에 이르기까지 지켜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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